'나'2012. 9. 2. 12:01

사람들은 '자기가 보고 싶은 것'만을 본다. 

듣고 싶은 것만을 듣고 

말하고 싶은 것만을 말한다. 


그것이 나에게도 상처를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 

'선택'을 해야 하는데 

그 '선택'은 어렵고도 어렵다. 


그 미혹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흡사 '전쟁'과도 같고 

인생의 깨달음을 찾기 위해 먼 길 떠나는 '구도자의 번뇌'와도 같다. 비록 얻어지는 깨달음의 무게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...


 선택의 기로에 선 '그들'과 '나' 그리고 '세상'을 지켜보는 것

그 기록을 시작하려 한다. 

''나'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세월호 기억하기 팔찌  (0) 2014.06.23
세월호 아이들에게 보내는 긴급 문자  (0) 2014.05.15
환경영화제 목록을 보며  (0) 2014.05.03
스토리] 육식남 채식녀  (0) 2014.05.03
Posted by 여왕 개미